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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발표

연구를 나누고, 예측의 지평을 넓히다

학술발표를 통해 나누는 KIAPS의 연구성과를 소개합니다.
지식과 아이디어의 교류로 수치예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세미나] KIAPS 초청 세미나_류지훈 연구원

작성자
마스터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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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
- 일시: 4월 27일(목) 16:30~17:30
- 장소: 경북대학교 제2과학관 324호
- 주제: GPM/DPR에서 관측된 전구영역 집중호우의 강수입자크기분포 특성
- 연사: 류지훈 연구원(차세대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
- Abstract
GPM(Global Precipitation Measurement) 위성에 탐재된 이중주파수 강수레이더(Dual-frequency Precipitation Radar, DPR)는 지구의 남북위 65도 범위 내에서 발생되는 강수구름의 연직분포를 관측한다. 본 연구에서는 전구영역에서의 GPM/DPR로부터 6년간(2014-2019) 관측된 강한 강수(>10mmh^-1)사례들을 이들의 강수입자 크기분포 정보를 활용하여 가우시안 혼합 모델을 통해 세 가지의 강수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첫번째 유형은 대륙성 깊은 대류 유형으로, 강수입자 크기가 크고 육지 및 중위도에서 대부분 발생되며 구름이 가장 높게 발달된 특징을 가진다. 두 번째 유형인 해양성 깊은 대류 유형은 해양 지역, 특히 서태평양과 몬순 지역에 주로 발생하며 구름의 높이가 비교적 높은 특징이 나타난다. 마지막 유형인 해양성 얕은 대류 유형은 해양 지역 중 동태평양과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주로 관측되며 강수입자 크기가 가장 작고 구름의 높이가 가장 낮은 특징이 나타난다. 각 유형별 강수입자크기분포 특성은 과거의 지상관측기반 강수입자크기분포 연구와 일관된 결과가 나타났다. 이에 상응하는 재분석 자료에서 나타나는 각 강수 유형별 환경 조건도 각 유형별 서로 다른 특징이 나타났다. 이 결과는 기상 관측이 제한되었던 해양 지역을 포함한 전구 영역에서의 강수 유형별 강수입자크기분포 특성 및 이들의 발생빈도 분포를 최초로 보고한 결과하는 점에서 과학적 의의를 가진다. 
위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 중 두 가지 결과에서 흥미로운 연구 주제를 도출하였다. 하나는 강수 입자가 큰 사례들의 집중호우 구름 유형이 기존 연구에서 잘 알려진 여름철 육지에서 주로 나타나는 깊은 대류 구름 유형 뿐만 아니라 구름의 높이가 낮고 겨울철 중위도 지역에서 다수 발생된다는 점이다. 이는 전혀 다른 강수 유형에서 유사한 집중호우 강수입자크기분포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이해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결과는 해양성 얕은대류유형 발생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동태평양 열대수렴대 지역에서 상당히 높은 점이다. 이 결과는 해당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대기순환과 연관이 있다는 가설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